[나이트포커스] 배현진 '피습 사건' 파장 / YTN

2024-01-26 81

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정옥임 前 국회의원, 김형주 前 민주당 국회의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나이트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 나이트포커스.오늘은 정옥임, 김형주 전직 의원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배현진 의원 피습으로 여의도지금 또 한 번 비상입니다. 이틀째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데요. 바로 퇴원은 어려운 상황인 것 같아요.

[정옥임]
아무래도 정신적인 트라우마가 크고 또 아마 첫날은 긴장하다가 이게 풀리면서 더 통증이 심해졌다고 그런 얘기도 나오는데요. 본인으로서도 참 힘겨운 경험일 것 같습니다. 결코 좋은 경험은 아니겠죠.


그러니까요. 배 의원을 습격한 중학생, 내가 연예인이 자주 다니는 미용실에서 사인을 받으려고 배회하다가 배현진 의원을 보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,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마는 경찰이 규명해야 할 부분이 굉장히 많이 남아 있는 이런 상황입니다.
어쨌든 이렇게 정치인에 대한 혐오 범죄가 10대까지 번졌다는 거, 이거 그냥 쉽게 생각하고 넘어갈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?

[김형주]
다른 한편으로 어쨌든 우리 사회가 결과적으로는 서로 대결을 넘어서 상대 진영에 대해서 무차별적인 공세를 취하고 또 그것이 증폭되고 그런 분위기들 자체가 청소년들한테 갈 수 있다라고 하는 부분. 또 우리 사회 전체가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으면서 스트레스가 많은 사회 또 분노가 많은 사회. 작년에도 사실 묻지마 폭행 같은 것들이 있었고요. 그런 부분들이 또 우리 젊은이들한테, 청소년들한테까지 가는 것은 매우 우리 사회가 굉장히 우려스러운 사회가 됐다는 거고. 정치권을 비롯해서 어른 스스로가 일정 정도 서로 규범 내에서의 건강한 비판을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. 다른 한편으로는 이재명 대표의 습격이 있은 지 한 달이 안 된 상태에서 이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우리 사회 전체가 정치인에 대한 혐오, 그렇게 규명합니다마는 의외로 이 사건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겁니다.

우연찮게 연예인들을 보러 갔다가 또 지금 응급입원을 했다라고 하는 것은 정신적으로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고, 특히 15세 같은 경우는 사실 우리가 청소년을 연구를 해 보면... (중략)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1262254059645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